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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마 이론 (Schema Theory)

스키마 이론 (Schema Theory) - 머리 속에 존재하는 선험 지식(스키마)이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는데(학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론이다. 스키마는 대상에 대한 개요 혹은 전체적 대상을 모사하여 기억 속에 재생한 지각의 형태이다. 즉 객관적 실재가 아닌 기억속의 인식체계라 할 수 있다. 지식에도 부익부빈익빈 법칙이 존재한다. 실제로 지식이 많은 사람이 빨리 배운다고 한다. 머리 속에 존재하는 선험지식이 이해를 돕기 때문이다. 선험 지식이라는 개념은 근대 철학자 칸트(Kant)에서 비롯되었다. 그의 의견은 [새로운 정보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머리속에 이미 들어 있는 내용과 연결되 때에만 의미를 갖는다]고 주장했다. 언어학자 존슨(Johnson)은 새로운 언어를 배울때도 어휘나 문법보다 내용에..

심리학 2015.07.20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 로젠탈 효과, 자성적 예언, 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도 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의 이름에서 유래한 심리학 용어로 조각가였던 피그말리온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여신 아프로디테(비너스)는 그의 사랑에 감동하여 여인상에게 생명을 주었다. 이처럼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심리학에서는 타인이 나를 존중하고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여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교육심리학에서는 교사의 관심이 학생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이 된..

심리학 2015.07.20

스티그마 효과 (낙인효과, stigma effect)

스티그마 효과 (낙인효과, stigma effect) - 스티그마는 가축에 빨갛게 달군 인두를 찍어 소유 표시를 하는 낙인을 말한다. 심리학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행태가 나쁜 쪽으로 변해가는 현상을 일컫는다. 사회심리학에서 일탈행동을 설명하는 한 방법으로 남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지만 부정적으로 평가해 낙인을 찍게 되면 부정적인 행태를 보이게 되는 경향성을 말한다. 전과나 이혼 등과 같이 좋지 않은 과거 경력이 현재의 인물 평가에 반영되고 나쁜 사람으로 낙인받으면 무의식 적으로 그리 행동한다는 것이다. 사회제도 등을 근거로 하여 특정인을 범죄자로 인식하게 되면 결국 그 사람이 범죄자가 된다는 낙인이론에서 유래 되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심리학 2015.07.20

단순 노출 이론 (Mere-exposure effect)

단순 노출 이론 (Mere-exposure effect) - 단순 노출 이론은 사람들이 설득 대상물에 단순히 노출 되는 것만으로도 대안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심리학 이론이다. 사회 심리학에서는 이 단순 노출 효과를 친숙성 원리(familiarity princopal)라 부른다. 단순 노출 이론은 1960년대 로버트 자욘스(Robert Zajonc)의 실험을 통해서 널리 알려 졌으며 가장 유명한 실험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자(중국 글자)를 자극으로 한 실험이었다. 집단에 따라 한자의 횟수를 다르게 노출한 결과 반복해서 한자를 보여준 집단이 한자의 의미를 더 호의적으로 평가하였다. 익숙하지 않은 자극의 경우 반복적으로 그 자극을 보는것만으로도 호감이 상승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이론을 ..

심리학 2015.07.20

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

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 - 환자에게 아무런 효과 없는 가짜 약을 진짜 약이라 속이고 먹게 했을 때 실제로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즉 마음먹기에 따라 그 효과가 나타난다는 심리적 효과이다. 2007년 미국국립보건원 실험 결과 수면제를 먹고 평소보다 쉽게 잠드는 것은 효능과 관계없이 약을 복용했다는 사실만으로 심리적 안정을 느끼는 [플라시보 효과]라는게 밝혀 졌다. [플라시보 효과 활용 하기] 1. 밝은 성격 만들기 - 나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기 플라시보 효과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나를 아끼는 마음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행동 또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행동이 나타난다. 활기차고 밝은 성격을 유지하기 위해 늘 밝은 마음을 상상하도록 하자. 2. 긍정..

심리학 2015.07.20

동조 이론 (conformity theory)

동조 이론 (conformity theory) - 모든 개인은 하나 이상의 집단에 속해서 집단의 구성원 역할을 한다. 이렇게 속한 집단은 개인의 인격이나 태도를 형성할 때 준거의 역할을 하거나 규범을 통해 개인의 행동을 강제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집단의 압력에 의해 개인이 태도와 행동을 변화시키는 현상을 [동조 현상] 이라 한다. [셰리프의 자동운동 실험] 동조(conformity)에 관한 최초의 심리학적 실험은 무자퍼 셰리프(Muzafer Sherif, 1935)의 자동운동(autokinetic)실험이다. 자동운동 현상이란 완전히 어두은 공간 속에서 정지해 있는 작은 점을 보면 이 불빛이 움직이는 것으로 착각하게 하는 일족의 시각적 착시에 해당한다. 실험에서 셰리프는 참가자들을 분리 시켜 각자가 인식..

심리학 2015.07.20

링겔만 효과 (Ringelmann effect)

링겔만 효과 (Ringelmann effect) - 집단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갈수록 성과에 대한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독일 심리학자 링겔만은 줄다리기를 통해 집단 속에 각 개인들의 공헌도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을 통해 개인이 당길 수 있는 힘의 크기를 100으로 보았을 때 2명, 3명 8명으로 이루어진 각 그룹은 200, 300, 800의 힘이 발휘 될 것으로 기대 되었다. 그러나 실험의 결과에 따르면 2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은 잠재적인 기대치의 93%, 3명 그룹은 85%, 긜고 8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은 겨우 49%의 힘의 크기만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의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날수록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 하였다. 이는 혼자서 일할 ..

심리학 2015.07.20

파랑새 증후군 (bluebird syndrome)

파랑새 증후군 (bluebird syndrome) -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세 벨기에 극작가이자 시인, 수필가인 마테를링크(Maeterlinck)의 동화 [파랑새 L'Oiseau Blue]의 주인공에서 유래 하였다. 파랑새의 줄거리를 잠깐 살펴 보자 - 크리스마스 전날 밤,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요술쟁이 할머니에게 아픈 딸을 위해 파랑새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남매는 파랑새를 찾아 동물, 요정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고 추억의 나라와 밤의 궁전, 묘지 등 여러 곳을 찾아가지만 파랑새를 발견하지 못한다. 그들은 결국 빈손으로 집에 돌아오고, 다음 날 꿈에서 깨어나 자신들이 기르던 새가 파랑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파랑새 증후군은 치르치르와 미치르가 파랑새를 찾아..

심리학 2015.07.20

흔들다리 효과 (Suspension Effect)

흔들다리 효과 (Suspension Effect) - 작업의 심리학 - 적교효과 라고도 하며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남녀가 쉽게 사랑에 빠지는 되는 것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다. 적교의 뜻은 아슬아슬하게 흔들거리는 다리를 뜻한다. 상상해 보라! 흔들거리는 다리 밑으로 떨어질것 같기도 하고 다리의 줄이 끊어 질 것 같기도하고! 매우 불안해 보인다. 이처럼 사람은 위험한 곳이나 공포를 느끼는 곳에 있으면 긴장을 하게 된다. 무섭거나 긴장했을 때 아드레날린이 분비 되면서 심장이 빨리 뛰게 된다. 이렇게 심장이 두근 거릴때는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의지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빨리 친근해 진다. 또한 심장이 쿵쾅 거리며 뛰게 되는 상황에서 만나는 이성은 유독 매력적이게 느껴지게 되며 이런 상황에서 만나는 남녀는 더욱 빨리..

심리학 2015.07.20

분리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분리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 애착의 대상으로 부터 분리 되거나 분리되어 질 것으로 예상될 때 느끼는 불안으로 일상 생활을 위협 할 정도로 심하고 지속적인 경우 분리 불안 장애라 한다. 부모 특히 엄마가 옆에 있어야 안심하고 헤어져 있을 때는 엄마나 자신에게 나쁜일이 생겨 서로 보지 못할까봐 불안해 한다. 그래서 자꾸 전화를 걸어 존재를 확인하려 하고 혼자 집에 있지 못하고 잠을 잘 때 엄마가 옆에 있어야 안심을 한다. 자는 동안 엄마나 자신에게 사고가 나는 등 분리를 주제로 하는 꿈을 많이 꾸며 신체증상으로는 복통, 두통, 무의식적인 관심과 사랑을 갈망한다. 분리 불안 장애의 원인으로는 지나치게 밀착된 가족 관계, 부모의 과잉 보호가 대표적이며 아이의 의존적 성향..

심리학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