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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bipolar disorder)

조울증 (bipolar disorder) - 기분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며 [양극성 장애]라고도 한다. 조증 환자는 고양되고 과대하거나 과민한 기분이 특징이며 고양된 기분은 행복감에 도취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의사들은 진단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 환자는 과대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만만하고 야심찬 계획이 좌절될 경우 쉽게 과민하게 변하기도 한다. 대체로 기분이 고양되어 있으나 사소한일에 분노를 일으키고 과격한 행동을 일크길 수도 있다. 초기에는 행복감에 도취되어 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과민한 기분으로 변화한다. [조증 환자] 조증환자는 일탈된 행동, 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어 본인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치며 종교적, 정치적, 경..

심리학 2015.07.20

야간식이증후군 (night eating syndrome)

야간식이증후군 (night eating syndrome) - 야식증이라고도 하며 잠자리에 들기전 또는 잠을 자다 일어나서 음식을 먹을 때 생기는 증후군. 주간에는 식욕이 없다가 밤만되면 식욕이 증가해 이 때 비정상적으로 많이 먹음으로써 생긴다. 하루 종일 먹은양 중 야간에 먹는 양이 반을 넘거나 또는 잠을 자던 중 식욕을 느껴서 잠에서 깨어나는 등의 증세가 있으면 야간식이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야간식이군의 증세로는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칼로리가 에너지원으로 쓰으지 못하기 때문에 살이 찌기도 하며 위산이 역류해 식도염이 생기거나 기능성 위장장애를 겪기도 한다. 야간식이증후군의 원인으로는 대체로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학적으로는 밤에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스트레스에 ..

심리학 2015.07.20

아스퍼거 장애 (asperger disorder)

아스퍼거 장애 (asperger disorder) - 사회적으로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고 행동이나 관심 분야, 활동 분야가 한정되어 있으며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상동적인 증세를 보이는 질환. 대인 관계에 관심은 많으나 교류가 잘 되지 않는다. 2012년 미국 코네티컷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대 청년이 총기 난사로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살해하였는데 그때 이 청년이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였다고 한다. 그 사건을 계기로 아스퍼거 중후군이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총기난사의 주범인 애덤 란자는 천재라 불릴정도로 아주 똑똑했지만 사회성이 부족해 또래 집단에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 였다고 한다. 아스퍼거 장애는 1940년 오스트라의 소아과 의사 한스 아스퍼거에 의해 처음 발견 되었다. 아퍼서거 장애의..

심리학 2015.07.20

분열성 인격 장애 (schizoid personality disorder)

분열성 인격 장애 (schizoid personality disorder) - 분열성 인격장애는 다른 사람과 사회적 관계에 무관심하고 사회적으로 동떨어져 살아가기를 좋아하는 정신 상태이다. 초기 아동기에 시작되지만 아동 대다수가 분열성 인격 장애로 발달되지는 않는다. 일단 형성되면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1908년 브륄러(Eugen Bleuler)가 외부 환경과 떨어져 자기 내적 세계에 관심을 두려는 인간의 성향에 대해 "분열성(schizoid )" 이라고 일컫으면서 개념이 시작되었다. 또한 이런 내향성이 두드러진 인격에 대해서 "분열성 인격 장애 (schizoid personality disorder)"라고 하였다. 분열성 인격 장애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여러 가지 사회적 관..

심리학 2015.07.20

회피성 인격 장애 (Avoidant Personality Disorder)

회피성 인격 장애 (Avoidant Personality Disorder) - 사회적으로 억제, 위축되고 부적절한 느낌을 받으며 부정적 평가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인격 장애이다. 회피성 인격장애는 거절에 대해 매우 예민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으로 매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인격 장애 이다. 회피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은 자신을 거절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거부나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이 커서 오히려 혼자 지내려고 하지만 내적으로는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특징이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높게 나타난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도 인구의 0.5% ~1% 정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면서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 회피성 인격 장애는 자존심이 낮으며 거절에 대한 지나친 경..

심리학 2015.07.20

의존성 인격 장애 (Dependent Personality Disorder)

의존성 인격 장애 (Dependent Personality Disorder) - 자신의 정신적 신체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만성적인 상태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보호받고자 하는 욕구가 지나쳐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매달리고, 의존 욕구가 거절 될까봐 무서워 다른 사람이 무리한 요구를 해도 순종적으로 응하는 인격장애를 말한다. 증상으로는 주변 사람들과 헤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분리 불안이나 불안정한 대인 관계를 유지하며 낮은 자존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폄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며 주위로부터 많은 조언을 들은 후에 비로소 결정을 내리게 되며 독립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자신의 대..

심리학 2015.07.20

불안장애 (Anxiety Disorder)

불안장애 (Anxiety Disorder) -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통칭한다.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날 경우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가져온다. 불안 장애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공황장애, 특정 공포증 장애, 사회 공포증,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범불안 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포함 된다. 불안으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이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관계 이상 증상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일상 생활 및 직장, 학교 등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애 증상으로 발전 될 수 있다. 불안 장애의 원인은 각기 다른 성..

심리학 2015.07.20

우울증 (Depressive Disorder)

우울증 (Depressive Disorder) -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약함의 표현이거나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이 우울증의 핵심이다. 우울증의 가장 심각한 증상은 자살 사고이다. 실제 우울증 환자의 2/3 정도가 자살을 생각하고 10% ~ 15%에서 실제로 자살을 시행 한다. 일부 우울증 환자는 자신이 우울증인 것을 알지 못하고 일상 생활에서 상당히 위축되어 기능이 떨어질 때까지도 자신의 기분 문제에 대해 호소하지 않는다. 우울증 환자의 4/5정도가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데 특히 아침까지 충분히 ..

심리학 2015.07.20

가면 우울증 (Masked depression)

가면 우울증 (Masked depression) - 우울한 기분이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겉으로 별로 드러나지 않는 우울증을 말한다. 표면적으로는 우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밑바탕의 원인이나 역동은 일반 우울증과 같으므로 가면 우울증 이라고 한다. 평소 밝은 사람이 갑자기 자살 한다면? 평소 다른 사람과 다를 것 없이 행동하고 오히려 더 활발하게 지내오던 사람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면? 이런 증상을 가면 우울증 이라 한다. 가면 우울증은 우울증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전형적인 증상이 드러나지 않거나 오히러 더 활발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 조차 우울증이라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면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에 비해 더 위험하고 충동적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심리학 2015.07.20

오버씽킹(Over Thinking)

오버씽킹(Over Thinking) - 지나치게 생각이 많아 걱정이 떠나지 않는 현상.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되는 현상이다. 일어나지 않은일에 대한 걱정, 이미 내뱉은 말에 대한 후회, 다른 사람에 대한 근거 없는 의심, 지나가던 동료가 던진 한마디에 끝이 나지 않는 추측 등이 나타난다. 이런 상황을 예로 들 수 있다.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기지? 나는 왜 제출 할 때마다 이모양이지? 아까 그말 때문에 날 어떻게 생각할까? . . . 어느 순간 부터 한국 사회에서는 근면하게 일을 하면서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까? 김정운 교수의 저서 [노는 만큼 성공한다]에서는 한국사회의 Work&Life Balance에 대한 문제의식을 이야기 하였다. 조금 놀아 보려..

심리학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