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분리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SungWookKang 2015. 7. 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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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  애착의 대상으로 부터 분리 되거나 분리되어 질 것으로 예상될 때 느끼는 불안으로 일상 생활을 위협 할 정도로 심하고 지속적인 경우 분리 불안 장애라 한다.

   

   

   

부모 특히 엄마가 옆에 있어야 안심하고 헤어져 있을 때는 엄마나 자신에게 나쁜일이 생겨 서로 보지 못할까봐 불안해 한다. 그래서 자꾸 전화를 걸어 존재를 확인하려 하고 혼자 집에 있지 못하고 잠을 잘 때 엄마가 옆에 있어야 안심을 한다.

   

자는 동안 엄마나 자신에게 사고가 나는 등 분리를 주제로 하는 꿈을 많이 꾸며 신체증상으로는 복통, 두통, 무의식적인 관심과 사랑을 갈망한다.

   

분리 불안 장애의 원인으로는 지나치게 밀착된 가족 관계, 부모의 과잉 보호가 대표적이며 아이의 의존적 성향 또한 영향을 끼친다. 흔한 발병 요인은 부모의 질병, 동생 출산, 엄마의 직장 출근, 이사, 전학 등이 있다.

   

분리 불안장애의 치료법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면담, 놀이치료, 가족 치료가 필요하다. 그 밖에 긍정적 강화요법, 긴장 이완 요법, 인지 행동 치료를 통해 아이에게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장애 상태가 심할 때에는 약물 치료가 병행되며 이때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SSRI),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등 약물이 사용된다.

   

아이의 분리 불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사이의 경계를 명확히 하며 자녀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태도를 권장하는 양육 태도를 갖는 등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예기치 못한 주의 사람의 죽음, 질병, 동생 출산, 심한 부부 싸움, 이사, 전학 등의 생활 환경에 변화가 있을 때에는 아이의 심리적인 변화 및 적응과정에 대한 면밀한 관칠 및 지지가 필요하다.

   

   

   

[참고자료]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detail.nhn?selectedTab=detail&diseaseSymptomTypeCode=AA&diseaseSymptomCode=AA000707&cpId=ja2#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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