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증후군 (Peter Pan syndrome)

피터팬 증후군 (Peter Pan syndrome) 

 - 피터팬 신드롬이라고도 한다. 동화에 나오는 피터팬은 어른 사회로부터 공상의 섬으로 떠나 꿈나라에서 영원한 소년이다.

 이처럼 1970년대 후반부터 미국에는 어른들의 사회에 끼어들지 못하는 "어른아이"의 남성이 대량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이들 남성들이 보여주는 마음의 증후군을 임상 심리학자인 D.카일리 박사가 피터팬 증후군이라 하였다.

   

   

피터팬 증후군은 각 발단 단계에서 증상이 차례로 나타난다.

   

1. 전사춘기 (초등학생 ~ 중학생(저학년)) : 무책임 - 연령적으로 다컷지만 언제까지만 어린이로 있고 싶기 때문에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할 능력이 모자라 책임 있는 행동을 싫어 한다.

   

2. 전사춘기 (중학생 정도) : 불안 - 겉으로는 명랑하나 마음속으로는 언제나 불안하다. 여기에 무책임이 가해지면 어긋날 방향이 높다.

   

3. 중사춘기 (중학생(고학년) ~ 고등학생) : 고독 - 사람을 끌어모으거나 그룹에 끼어들려고 한다. 따돌림 받는것이 무엇보다 두려우며 주체성이 모자라고 유행에 약하다.

   

4. 사춘기 중기 ~ 후기 (고등학생(고학년) ~ 대학생) : 성역할의 갈등 - 남성다움에 구애를 받으면서도 여성에게는 항상 모성의 역할을 원한다.

   

5. 청년기 (대학생) : 나르시즘 - 자신의 완전함을 필요 이상으로 추구하고 이를 현실적으로 달성 할 수 없기에 자신만의 세계로 도망쳐 자기 만족에 빠진다.

   

6. 청년기 후기 (대학생 ~ 사회인) ; 남존여비지향 - 여성에 대하여 이해성 있는 페미니스트를 자처하지만 실제로 책임을 모두 여성에게 떠넘긴다.

   

7. 20대 후반 ~ 30대(사회인) : 사회적 불능성 - 통상적으로는 무기력증과 같은 형태로 나타나 자기 자신에게도 싫증이 난다. 이와 같은 현상은 가정의 불안정, 학교교육 및 가정 교육의 기능 저하와 함께 미국에서 페니미즘 정착에 따른 여성 특히 주부들의 자립을 최대 요인으로 들 수 있다.

   

[참고자료]

 http://terms.naver.com/entry.nhn?categoryId=200000070&docId=1160179&cid=20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