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ker란 무엇인가?

Docker란 무엇인가?

 

·         Version : Docker

 

도커(Docker)는 응용프로그램들을 소프트웨어 컨테이너 안에 배치시키는 일을 자동화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다. 도커 컨테이너는 소프트웨어 실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하여 파일 시스템 안에 감싼다. 여기에는 코드, 런타임, 시스템 도구, 시스템 라이브러리 등 서버에 설치되는 무엇이든 포함한다.

 

도커와 기존의 가상머신 방식과 차이점은 OS 가상화 여부이다.  VMWare, Hyper-V, VirtualBOX같은 가상머신은 호스트 OS위에 게스트 OS 전체를 가상화 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여러가지 OS를 가상화 할 수 있고 사용방법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많은 리소스가 필요하다.

 

하나의 서버에 여러 개의 컨테이너를 실행하면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독립적으로 실행되어 마치 가벼운 VM을 사용하는 느낌을 준다. 컨테이너는 운영체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분리 시키기 때문에 컨테이너 런타임 환경을 지원하는 모든 리눅스 서버로 컨테이너를 옮길 수도 있다. 실행 중인 컨테이너에 접속하여 명령어를 입력할 수도 있고 다양한 패키지를 설치할 수도 있으며 사용자 추가도 가능하다. 또한 여러 개의 프로세스를 백그라운드로 실행할 수도 있다. CPU나 메모리 사용량을 제한할 수 있고 호스트의 특정 포트와 연결하거나 호스트의 특정 디렉터리를 내부 디렉터리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도커는 고급API를 구현함으로써 프로세스들을 별도의 장소에서 실행할 수 있는 가벼운 컨테이너들을 제공한다. 리눅스 커널이 제공하는 기능들(주로 cgroups와 이름공간)위에 빌드 되기 때문에 도커 컨테이너는 가상머신과 달리 별도의 운영체제를 요구하거나 포함하지 않는다. 그대신, 커널의 기능에 의존하며 리소스 격리 및 격리된 이름 공간을 사용하여 운영체제에 대한 응용 프로그램의 관점을 격리시킨다.

 

 

도커 컨테이너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모든 것을 해결할 수 는 없다. 컨테이너는 가상머신과는 메커니즘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가상머신은 호스트 OS 에서 자신의 인스턴스로 실행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프로세스 분리 기능을 제공한다. 운영체제 또한 호스트OS를 따라갈 필요도 없다. 컨테이너는 호스트 운영체제에 종속되며 통제된 영역을 사용한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동일한 운영체제 커널을 공유한다. 컨테이너로 분리된 앱은 가상머신처럼 철저히 분리되어 있지 않다. 컨테이너가 가상머신에 비해 오버헤드가 적다고는 하지만 베어-메탈 수준의 속도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컨테이너는 이미지로부터 부팅 및 실행이 된다. 이미지는 기본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하며 일단 생성되면 바뀌지 않는다. 즉, 컨테이너는 영속성(Persistency)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 컨테이너 인스턴스를 시작하면 기존 컨테이너가 사라지고 새로운 컨테이너가 시작된다. 가상머신의 경우 세션에 대한 영속성을 갖고 있지만 컨테이너 경우 영속성은 부팅에 사용되는 이미지이다. 도커는 이미지의 바뀐 부분을 유니온 파일 시스템 형식(aufs, btrfs, devicemapper)을 이용하여 관리한다. 도커는 베이스 이미지에서 바뀐 부분만 이미지로 생성하며 컨테이너로 실행할 때는 베이스 이미지와 바뀐 부분을 합쳐서 실행 한다.

[참고자료]

·         https://subicura.com/2017/01/19/docker-guide-for-beginners-1.html

·         https://seunguklee.github.io/2018/02/13/what-is-docker/

·         https://ko.wikipedia.org/wiki/%EB%8F%84%EC%BB%A4_(%EC%86%8C%ED%94%84%ED%8A%B8%EC%9B%A8%EC%96%B4)

 

 

2018-12-11 / Sungwook Kang / http://sqlmvp.kr

 

Docker, Docker Image, Virtual Machine, 도커